<화제> 인터넷방송협회 2기 임원진 출범

한국인터넷방송협회가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제2기 임원진을 새로 선출했다.

홍성구 회장(캐스트서비스)에 이어 C3TV 서현철 국장이 신임 회장<사진>을 맡게 됐으며 나원주 사장(채티비), 박의수 사장(VTV), 현창환 사장(아라IDC), 김용섭 이사(채널IT), 이정남 사장(캐스트뱅크), 도학선 국장(M2B), 전종수 단장(한국정보문화센터) 등 7명이 이사진으로 선출됐다. 또 강경삼 팀장(나인포유), 임한빈 과장(스타TV) 등 2명이 감사로 임명됐다.

신임 서현철 회장(38)은 『정부와 산업계를 이어 주는 공식 채널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균등 참여, 지원의 평준화, 협회 위상 강화를 위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제2대 회장을 맡게 된 서현철 회장은 기독교 위성방송 기획조정본부장, 디지털미디어 이사, 코리아스트리밍센터 이사를 거쳐 지난 97년부터 C3TV 사장을 맡아 왔다.

한편 홍성구 전 회장은 웹캐스팅 서비스 관련 국제 업무에 주력하며 전세계와 아시아 지역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활로 개척에 힘쓸 예정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